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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 달라”부터 지소미아까지…미국이 지렛대 돼달라는 靑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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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日 경제에 더 큰 피해갈 것 경고한다" 작심 강경 발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와 관련한 발언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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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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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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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함께 번영할 수있는 길 고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이제 남북의 문제는 이념과 정치로 악용되어서는 안 되며, 평범한 국민의 생명과 생존의 문제로 확장해야 한다”며 “남과 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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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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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만방자"…초계기 위협비행에 비난수위 높이는 여권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논란과 관련해 여권이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중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조정식 “어리석은 망상 거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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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조준 논란 日, '스모킹건' 공개 거부하는 이유는
일본이 한국 해군 함정(광개토대왕함)의 자국 초계기 ‘조준 논란’과 관련해 레이더 정보를 착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동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구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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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에 '레이더 갈등' 알린 日···끝까지 가자는 뜻?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에게 일본이 8일 강제징용과 레이더 조준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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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전략 목표는 한·미동맹 약화, 북핵 폐기는 부수적”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2018년 보고서에서 중국이 북한 유사사태시 설치할 완충지대로 제시한 세 가지 가능성. 보수적 전망은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 50㎞이며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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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③-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한국서 왜 두번 울었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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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종전선언 딜레마, 한국 무장해제 노림수
━ 종전선언 시기와 조건 종전선언을 두고 북한은 조바심을 내고 한국은 서두르며 미국은 시기상조라 한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미국에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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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미국 패권에 공동대응 나서기로…한국의 운명은
━ Focus 인사이드 이달 초 중국의 외교부장과 국방부장이 거의 동시에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신임 국무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4월 4일에서 5일까지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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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누구와 만나든 내 메시지는 핵미사일 완전 포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저녁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에 앞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방문 목적을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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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 최대한 압박하러 한국 간다" 메시지에 평창은 실종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저녁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에 앞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방문 목적을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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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현실화되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연두교서가 최근 발표됐다.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과거의 트럼프답지 않게 이번 연설은 ‘안전하고 강하며 자랑스러운 미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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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의 퍼스펙티브] 강한 대북 제재가 북한을 비핵화 협상으로 이끈다
━ 데이터로 본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남북 고위급 대화, 평창올림픽 참가 논의, 실로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보인다. 불과 수개월 전만 하더라도 남한의 모든 대화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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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리어 외교관 푸대접에 외교부 ‘부글부글’
외교부 장관 재임 150일 되도록 재외 공관장 인사 ‘0’… “순혈주의 없앤다더니 논공행상 하느라 시간 끄나” 비난 받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의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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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회복 넘어 재정립 나설 때
━ Outlook 2016년 7월 8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1년이 훨씬 넘게 지속돼온 한·중 간의 갈등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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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것 모르고 국제회의에 가면 왕따!
국제기구를 점령하라! 시위대 구호가 아니다.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특명이다. 어차피 주변국 협력 없이 구축하기 어려운 네오(新) 비단길이다. 그래서 중국은 요즘 지구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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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은 핵보다 무서운 EMP탄 주목
━ 매티스 국방 "서울 중대 위험 안 빠뜨릴 군사옵션 있다" 재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각)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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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전술핵 배치부터 핵추진 잠수함까지 테이블 올랐다
회담에 들어가기 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연합뉴스]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무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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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새로운 공포 촉발” “군사행동 의미 아닐 것”
━ 긴장의 한반도 ③ 미국의 대북 옵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은 대북 군사력 사용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를 충격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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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전문가들 "트럼프 '화염과 분노'발언은 좌절감과 조급함의 표현"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을 "좌절감과 조급함의 표현"(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으로 분석했다.본지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발언 이후